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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올해의 선도과학자’에 유룡 카이스트 교수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올해의 선도 과학자 펠로십’ 수상자로 유룡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유 교수는 새로운 나노 다공성물질과 촉매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석유화학 촉매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계다공 제올라이트 연구는 2010년 아시아국가 연구실에서 최초로 다공성물질 연구분야 최고 영예인 브렉상(Breck Award)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사이언스 지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연구 과학기술 성과’에 소개되기도 했다.

유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향후 6년간 매년 5000만원씩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국내 연구자를 선정, 학술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물리, 화학, 생리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매년 1명의 연구자를 선정해 6년간 3억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 RNA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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