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PTV에서 세계 최초로 UHD(Ultra High Definition) 전송을 시작하는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 말 국내 IPTV에서 처음으로 UHD 셋톱프리 방식으로 UHD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모바일에서 모두 UHD 서비스 제공기반을 갖춰, 명실상부한 유무선 통합 UHD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 사업자 위치에 올라섰다.
UHD는 기존 풀HD 대비 4배의 선명한 화질로 시청자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아직 UHD 재생 스마트폰이 출시되지 않았지만, 우선은 풀HD보다 2배 선명한 QHD(Quad High Definition)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내년 초 출시예정인 UHD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더욱 좋은 고화질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B tv 모바일은 지난해 6월 국내최초로 풀HD 상용화를 시작한데 이어 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함으로써, 국내 모바일 IPTV에서 가장 앞선 고화질 모바일 IPTV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B tv 모바일은 ‘UHD 특집관’을 별도로 구성해 10여 편의 UHD 콘텐츠를 VOD(다시보기)로 서비스하고 콘텐츠 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모바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풀HD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UHD 콘텐츠 전송을 개시했다”며 “UHD 콘텐츠 확보와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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