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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병동 텍사스, 다르빗슈까지 DL 가능성
[헤럴드경제=신현식 인턴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가 부상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다르빗슈 유가 목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아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릴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목 통증으로 등판이 전격 취소됐다. 다르빗슈의 목 통증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텍사스의 불안감은 깊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목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원정지 미네아폴리스 지역에서 MRI 촬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다니엘스 단장은 “MRI 결과를 본 뒤 다음 단계를 정하겠다. 만약 결과가 좋게 나올 경우,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의 목 수술로 이번 시즌에서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마틴 페레즈, 맷 해리슨, 데릭 홀랜드 등이 부상과 재활로 베스트 멤버를 꾸리 못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추신수도 발목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텍사스가 부상자 속출로 우승 행보에 탄력을 잃고 있다. 

shsnice1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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