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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카, 국내 최초 제주 올레길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그린카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약을 맺고 대중교통이 취약한 제주올레길 일부 코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제주올레 12코스, 14코스, 14-1코스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그린카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육거리에 모닝 2대와 소나타 하이브리드 1대 등 총 3대의 차량을 배차해 제주올레 12코스 시작점 인근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향동 입구와 제주올레 14코스, 14-1코스 시작점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마을회관에 설치된 그린존까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그린카는 제주올레와 함께 향후 제주도 전체를 아우르는 올레길에 카셰어링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또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월 2일부터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그린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향후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소지한 방문객에게는 별도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제주올레 6코스(쇠소깍~외돌개)와 7코스(외돌개~월평)에 대한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카셰어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식 그린카 팀장은 “앞으로 카셰어링이 필요한 제주올레 코스에 그린존을 확대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제주올레 길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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