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의 강연자로 나선 홍 교수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려면 국가 브랜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의 객관적인 모습을 파악해 긍정적 요소를 부각하고 부정적 요소는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수주의적 경향, 자존심이 강한 국민, 경쟁적, 여유 없음, 폐쇄적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노력과 함께 한국에 대한 호의도가 높은 저소득탈식민국가, 젊은 층을 미래 소비층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전 세계 국가를 ▷고소득제국주의 ▷신대륙 ▷고소득 탈 식민지 ▷저소득 탈 식민지 ▷중국 등 5개 국가군으로 분류한 홍 교수의 제시에 따라 외국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짚어보고, 브랜드로서의 ‘한국’을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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