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 남자들의 아지트는 PC방이었다. 리니지, 스타크래프트, 바람의 나라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면서 피씨방 창업은 전국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10년 넘게 이어오던 호황은 지난해 금연법이 시행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도 ‘카페형 피씨방’ 아이비스는 독자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바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것.

최근 피시방은 인테리어의 고급화와 전문화된 푸드 유통시스템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 게임만 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과 연인 고객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키고 있다.

박상욱 아이비스PC방 프랜차이즈 대표는 “개인이 PC방을 운영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프랜차이즈 PC방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다양해진 피씨방 고객층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피시방과 프리미엄 카페를 결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비스 PC방 프랜차이즈는 8년 전부터 카페형 피시방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카페형 피씨방 1세대다. 또 Book Cafe, Rovl, Modern Class, Bean&Vin, Bohemian, Gold Tough등 최고 수준의 다양한 인테리어 모델을 확보하고 가맹점 고객층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 현재 750개의 가맹점을 개설했으며 기업형 피시방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박 대표는 이어 “아이비스 피시방은 대상 쉐프원(ChefOne)과 제휴를 맺고 안정적으로 식자재를 지원받고 있다”며 “직영사 시공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인테리어, 실시간으로 전국 가맹점 A/S를 관리하는 이글아이 시스템 등을 구축해 점주가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스 PC방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기업은행 우수기업 선정맞춤형 대출, 대상쉐프원초도상품, PC방전용 고급커피머신, 흡연부스 무료설치, 가맹점 개별 인터넷 홍보지원, 최신영화 1년 할인 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biss.co.kr) 또는 대표전화(1544-87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서울 강동구 길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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