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부터 20여 년간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인 치료와 함께 경로효친 사상 함양에 기여하는 행사인 ‘평화동 孝 문화제’가 오는 28일 전주평화사회복지회관과 전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거동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과 함께 여러 기관에서 업체가 지원하여 건강에 관련한 다양한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고생하고 있는 보청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도 제공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경험이 많은 보청기전문가들이 조합을 만든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은 이번 문화제에 발 맞춰 착한보청기협동조합 전주점(전주제일보청기)의 후원으로 무료청력검사와 보청기 무상 수리 및 보청기 보상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청기 제조사와 상관없이 모든 보청기를 A/S해 수리가 필요한 보청기에 대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평화동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보청기 무상 수리 와 무료청력검사 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착한보청기협동조합 이외의 다른 업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결핵검사, 혈압, 혈당, 간단한 건강검진, 치매검사, 법률상담도 가능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전국 공동네트워크를 가진 착한보청기협동조합(www.chakhanmall.co.kr) 은 서울강남과 중랑 지점, 인천부평, 경울, 경기, 인천을 물론이고 최근에는 충남논산점, 경기광주점, 강원강릉점, 경남김해점, 전남목포점, 경기안양점, 경기화성점, 경기이천점, 대구점, 경기시흥점, 경기오산점 등 전국에 걸쳐 26개의 조합이 분포하고 있으며 어디서든 동일한 보청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