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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릭스, ‘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 참가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종합환경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IE EXPO 2014)’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는 대기처리 및 공기정화, 오ㆍ폐수처리, 고체 폐기물 및 자원이용 회수, 토지복원 등 환경산업 관련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8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에어릭스는 올해 처음으로 이 박람회에 참가, 자사가 보유한 대기관리 관련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30년간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로서 쌓은 환경진단 노하우와 롱백(long-bag) 필터, 타르 제거용 집진기,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악취 처리 기술 등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에어릭스의 독일 파트너사인 플란트너(PRANTNER)사와 라인루프트(REINLUFT)사도 함께 참가했다.

플란트너사는 1978년 설립된 환경전문기업으로 암모니아 및 산 처리 관련 특화 기술을 보유한 산업용 환기 시스템 분야의 선두 업체이다.


라인루프트사는 1984년 설립 이후 바이오필터 분야에만 집중, 30년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츠,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생산공장에 바이오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에어릭스는 이들 기업과 VOC 처리용 촉매 개발 및 바이오필터 국내 도입 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릭스는 이번 ‘2014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에 양사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파트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전세계 환경관련 우수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에 에어릭스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독일의 파트너사인 플란트너사와 라인루프트사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8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의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설비, 건ㆍ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 및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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