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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앤에스텍, ‘월드클래스300’ 선정
- 블랭크마스크 국산화 기여 및 기술투자 통한 성장가능성 인정 받아

- 향후 EUV용 블랭크마스크 등 하이앤드 신제품 개발에 박차 가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블랭크마스크 전문업체인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ㆍ101490)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화, 매출처 독립성,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고용효과 등의 기준을 통해 기업을 선정한다.

에스앤에스텍은 국내 최초 블랭크마스크 제조 업체로서 소재부품 국산화에 대한 기여도와 매출액 대비 연간 6%의 연구개발 비중 등 끊임없는 기술 투자를 통한 혁신성 및 지속가능성을 인정 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앤에스텍은 최근 국내 최초로 FPD용 PSM(Phase Shift Mask·위상변이 마스크) 블랭크마스크 양산에 성공하면서 고부가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장시켰으며, 향후 EUV(Extreme Ultra Violet·극자외선)용 블랭크마스크 등 하이엔드 신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앤에스텍 관계자는 “월드클래스300 선정으로 에스앤에스텍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신규제품의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로부터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자금과 맞춤형 마케팅 및 해외 마케팅 로드맵 수립 등 26개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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