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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22개 선정…어떤 기업이 선정됐나?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후보기업 22곳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전문성과 기업가정신, 대외지향성, 내국인고용 등 질적인 요소와 1억 달러 수출 등 양적인 요소를 감안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후보기업을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선정한 22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은 평균 수출액이 4300만 달러에 달하며, 매출액은 1472억원, 매출대비 수출 비중은 41.8%, 평균 고용인원은 408명이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수출 국가수는 31개국, 순수 외국기업에 대한 수출비중은 46%였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전문기업 후보기업에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케이엠, 종근당바이오,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세라젬, 이녹스, 동양피스톤, 퍼시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핸즈코퍼레이션, 남양공업, 신흥정밀, 동운아나텍, 코리아에프티, 아이에스시, 메디아나, 원태다이캐스팅, 상아프론테크, 마크로젠, 신라엔지니어링, 코맥스, 씨에스케이임 등이다.

수출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한 글로벌 전문기업은 2012년 217개사에서 2013년 240개로 늘어났고 이들 기업의 총 수출액은 2012년 648억 달러에서 2013년 689억 달러로 증가했다.

산업부는 이렇게 선정된 글로벌 후보기업들에게 글로벌 진출 투자전략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저리로 자금 융자, 해외시장 정보제공 등을 해주고 있다. 또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을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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