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이날 자신을 “SBS 힐링캠프에서 나온 김제동 기자”라고 소개해 박지성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박지성이 클럽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무대가 되는 2014 PSV 아인트호벤 코리아투어는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첫 친선경기를 갖고 이틀 뒤인 24일 오후 2시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은 11년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뛰는 고별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다. 11년 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내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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