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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에너지, 에너지빈곤층에 기부금 5억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포스코에너지가 20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전달한 기부금은 회사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포항, 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은 에너지 빈곤층(전체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등으로 지출하는 가구. 국내 약 150만 가구가 해당)과 복지시설 단열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LED전등 설치, 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 등 주택 개보수를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전기설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기점검 재능봉사단이 약 40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지역의 누전 화재가구를 위해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택을 신축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황은연 사장은 “희망, 사랑과 같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은 아주 가치있는 일”이라면서 “포스코에너지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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