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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기본이 경쟁력이다> 30년전 초심으로 ‘新통신 30년’ 날갯짓
-SK텔레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하다는 의미의 ‘자승자강(自勝者强)’으로 정했다. 30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자기 극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는 의미다.

새로운 도약의 시작은 통신 본연의 경쟁력에서 찾았다. SK텔레콤은 통신사업 본연에 있어서는 끊임없는 변화 추구와 핵심 경쟁력 확대, 강화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미 포화된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서 마케팅과 네트웍 운영 등 사업 인프라의 철저한 혁신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경쟁자들의 도전에 대해서도 보다 빠르게 진화해 경쟁에서 압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은 자승자강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의지를 다지
며 30년 고객을 주주로 모시는 행사를 열고 고객 중심의 기본 경영을 다짐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와 함께 국민생활 및 산업의 혈관을 책임지는 자세로 더욱 안정적이고 완벽한 품질과 고도화된 네트웍 인프라를 제공하는 책임있는 선도사업자로서 ‘또 하나의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된 ICT 산업의 기반이 되는 완벽한 인프라를 제공해 나간다.

고객이라는 또 다른 근본도 바라봤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객가치경영의 확산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력한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해 고객과 회사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신규사업 분야에 있어서는 가능성을 확인한 영역에서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차세대 성장 영역에 대한 추가 발굴 노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IPTV, 솔루션, 헬스케어 사업 등 가능성을 보인 3대 신성장 분야에 있어서는 역량을 집중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빅데이터와 지능형 사물통신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R&D 역량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그룹의 혁신을 주도하는 ICT 삼각편대로 자리잡은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의 시너지 창출도 더욱 강화한다. SK플래닛은 현재 추진 중인 플랫폼 사업을 발판으로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SK하이닉스 역시 메모리 사업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와 함께 차세대 성장 사업을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0년의 성과와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극복하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의 자세’를 견지함으로써 또 다른 변화가 펼쳐질 새로운 30년을 향한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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