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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닷컴 “류현진 22일 뉴욕 메츠 상대 복귀전”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27)이22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4이닝을 투구 수 60개로 막고 추가로 불펜피칭 15개를 하는 등 총 75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공이 정말 좋았다”며 “이미 불펜피칭에서 좋은 공을 보여줬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OSEN]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투구도중 왼 어깨에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견갑골에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DL에서 해제된 14일 45개의 불펜피칭으로 빅리그 마운드 복귀에 시동을 건 류현진은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도 무사히 마치며 사실상 재활을 끝냈다.

매팅리 감독은 “내일(18일) 류현진의 몸 상태를 보고 등판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MLB닷컴은 “(폴 마홈이 선발 등판할 차례인)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이 복귀전을 치르고, 마홈은 불펜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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