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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유병언 내년 5월 프랑스서 또 호화 사진전…자금난 직면 파리 필하모니에 거액로비 의혹

  • 기사입력 2014-05-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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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아해ㆍ73)이 내년에 개관하는 ‘파리 필하모니’ 건물에서 또 호화 사진전을 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전시회를 위한 모든 준비는 유 씨의 차남인 혁기(43) 씨가 대표로 있는 ‘아해프레스프랑스’에서 주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검찰의 추적을 비웃기라도 하듯 막강한 프랑스 현지 인맥의 비호 속에 화려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15일 프랑스의 공공 미술관 정보 제공 매체인 ‘모두를 위한 루브르’(Louvre pour tous)가 공개한 두 페이지 분량의 ‘비밀문서’(un document confidentiel)를 통해 밝혀졌다.

비밀문서에 따르면 아해는 ‘가깝고 먼 시간의 울림(Les echos du temps de pres et de loin)’ 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여는 것으로 돼 있다.

이번 사진전의 형식과 내용은 지난 2012년 루브르와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것들과 매우 유사하다. 화려한 현지 인맥이 동원됐다는 것과 무료라는 점도 같다. 아해의 사진전은 필하모니 건물 1층 갤러리에서 내년 5월5일부터 9월28일까지 열린다.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ENSBA)의 사진 관리인이 총괄한다.

이와 관련해 건물 설립 과정에서 필하모니 측이 1억3200만유로 가량의 자금 부족에 직면하자 아해가 ‘메세나’로 거액의 기부금을 내고 사진전을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아해는 2012년 루브르에 110만유로(약 16억원)를 기부했고 베르사유궁 전시회에도 140만유로(약 20억원)을 냈었다.

예산 문제로 고민하던 로랑 베일(Laurent Bayle) 필하모니 관장은 “나를 믿어달라, 더 많은 후원자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장담했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1일 뒤인 지난 27일 그는 아해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에서 “최근 몇달 ‘케이스 유’(유혁기)와 나눈 대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썼다.

이 매체는 “세월호 참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아해의 진부한 작품들이 공공 건물인 필하모니 개관에 맞춰 전시된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기 힘들다”며 “프랑스가 아해에게 ‘레드카펫(tapis rouge)’을 깔아줬다“며 비난했다.

그러나 베일 관장은 아해의 사진전 개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거부했고 세월호 사건과 아해와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존중과 (세월호)상황의 심각성은 책임자를 규명하는 한국 검찰에 신뢰를 부과하고 있다”며 아해를 변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최상현 기자/src@heraldcorp.com

[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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