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휴비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4~26일 ‘나만의 지구사랑 실천법’을 개인 SNS에 소개하고, 이를 휴비스 홈페이지(www.huvis.com)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인 2장씩 총 1000장의 유니폼을 나눠준다.

앞서 휴비스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에코에버’로 ‘에코 서포터즈 유니폼’을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에버는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제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라면서 “페트병 8개로 티셔츠 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유니폼은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킬 뿐만 아니라, 악취를 없애는 기능이 우수하다. 대한민국 월드컵 선수단의 유니폼도 이같은 원사로 만들어졌다.

휴비스는 이외에도 친환경 유니폼 탄생 과정을 맞추는 게임 이벤트를 통해 500명에게 음료수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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