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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배곧 호반베르디움2차’ 견본주택 1만4000여명 방문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9일 개관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이하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오픈 첫날엔 평일임에도 불구, 30∼50대의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50여m 줄을 서 있는가 하면, 분양 상담을 받는 상담석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시흥시 정왕동에서 온 김 모(45)씨는 “15년 넘는 오래된 아파트들 전세값이 매매가에 육박하더라”며 “내집 장만을 생각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소식도 들려 주변 사람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단지가 주목 받은 이유는 배곧신도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201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데다, 지난 1일엔 신세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복합용지(14만㎡)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이곳의 ‘자족신도시’ 기대감을 더 높여서다.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지상 29층(24∼29층), 14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63㎡A 524가구, ▷63㎡B 110가구, ▷84㎡A 456가구, ▷84㎡B 116가구로 총 1206가구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상품 마련에 노력했고, 배곧의 교육, 유통 등 호재까지 겹쳐 내방객이 꾸준히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58만원이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ㆍ2순위, 15일(목)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1일엔 당첨자 발표, 정당 계약은 26∼28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 예정이다. 031-314-5500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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