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서울 잠실에 건설 중인 롯데홀의 신임 대표로 김의준 전무가 7일 공식 취임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 LG아트센터 대표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했다.
롯데홀은 롯데그룹이 1249억원을 투자해 잠실 롯데월드몰 단지 내 건립하는 2018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롯데그룹은 향후 롯데홀 운영을 위해 개관에 앞서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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