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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청, 3차원 지도 앱으로 둘러보세요”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3차원(3D) 실내지도로 시민청을 안내하는 모바일 앱인 ‘시민청 둘러보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청 둘러보기 앱은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3D 실내지도를 데이터 경량화를 거쳐 모바일 앱에 접목한 것으로,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 157명이 참여했다.

이 앱은 지상이나 지하에 있는 건물 내부 정보를 준공도면과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3차원으로 구현해 현장감을 살렸다. 이 앱을 실행해 시민청 주요 장소에 붙여진 QR코드를 찍으면 현 위치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또 이 앱을 통해 공연이나 전시, 토론회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지하철역사와 공공건물, 지하상가 등 163곳의 실내공간 정보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이 직접 앱이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3D 실내지도는 위기 시 대피로나 출구정보를 구축하는 등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정부 3.0비전과 핵심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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