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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비싼 집, 올해도 이건희 저택…‘1년 만에 20억 올라’
[헤럴드생생뉴스]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명의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택의 공시지가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명의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공시가격 149억 원으로 지난해(130억원)보다 14.62%(19억원)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홍라희 리움 관장이 소유한 이태원동 단독주택으로, 102억 원에서 올해 117억 원으로 15억 원이나 올랐다.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이건희 회장 소유의 단독주택이 공시가격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04억 원에서 올해 110억 원으로 5.77%(6억원) 상승했다.

특히 전국 10위 가운데 이건희 회장 소유 주택만 3채가 포함됐으며,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관장 소유 주택 1채까지 포함하면 총 4채로 그 가격만 475억 원에 달한다.

아파트 중에서는 서울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 5단지(273.64㎡)가 57억6800만 원으로 전국 최고가였다. 지난해 54억4000만 원이었는데 3억 원 이상 올랐다. 2위는 트라움하우스 3단지(273.81㎡)로 42억8000만 원, 3위는 서울 청담동의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265.47㎡)로 42억7200만 원, 4위는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285.86㎡)로 41억4400만 원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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