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넥센타이어가 올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넥센타이어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4.68% 오른 1만4450 원에 장을 마쳤다.

넥센타이어의 상한가행은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은 실적 개선 덕분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6%와 12.8% 늘어난 4529억 원과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 201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웠지만, 생산설비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마케팅도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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