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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파죽지세 6세이브…日 언론 반응은?
[헤럴드생생뉴스]‘한신 수호신’ 오승환이 시즌 6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 경기서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4경기 연속 세이브.

18∼20일 홈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3연전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4일 만에 등판해 팀 승리를 지키며 시즌 6세이브(1승)를 챙겼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왼손 모리노 마사히코에게 직구 3개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와다 가즈히로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5㎞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시 우타자 도노우에 나오미치와 맞선 오승환은 초구에 시속 117㎞짜리 슬러브를 던져 파울을 유도한 뒤 직구 3개로 상대를 압박했다. 오승환은 3-0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7경기 연속 무실점, 6경기 무피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2.45(11이닝 8피안타 3실점)로 낮췄다.

일본 언론들은 오승환 피칭에 대해 “11번째 등판을 마친 오승환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극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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