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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시노펙스 대주주, 25억원 규모의 워런트 소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시노펙스 대주주인 글로션은 시노펙스 신주인수권(Warrant, 워런트)를 소각 및 행사를 포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행사를 포기한 워런트는 시노펙스의 6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로 지난 16일까지 행사가 가능했으며, 금액은 25억원 규모로 행사 가능한 주식수는 134만5532주이다.

이에 따라 시노펙스 최대주주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2014년에만 총50억원 규모의 BW 행사를 포기하며,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 주식수를 연초 대비 43.25% 줄였다.

글로션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45억원 규모의 워런트를 소각 및 행사를 포기해 왔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최대주주의 BW 행사 포기와 2014년 괄목할 만한 실적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올해 1분기에도 전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2014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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