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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조 외환은행장 “은행 맏선배로 책임 다할 것”…현장경영 시동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외환은행은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김한조 은행장이 서울 강남지역 소재 기업고객을 방문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취임 이후 첫번째 기업 방문이다.

이날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계양정밀을 차례로 방문,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은행 거래의 확대를 요청했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경수인 지역 및 지방 소재 영업본부를 방문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조(오른쪽) 외환은행장이 지난 15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을 방문, 조인국 사장과 담소를 나누며 걷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17일에는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갖고 서울 종로 및 중구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 약 380명을 만나 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의 장기성장 및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서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김한조 은행장은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과 소통하고 후배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영업력 강화와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키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은행의 맏선배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 은행장은 지난달 취임사를 통해 기업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 지속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소통을 통한 은행 발전 도모, 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발표한 바 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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