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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해 올해 60명(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 산정 기준 적용시 약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한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분기별로 최대 15명까지 장애인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4월 현재 총 5940여명의 직원 중에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96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중증은 73명, 경증은 23명이며, 중증 장애를 배수 적용하는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 산정 기준을 적용할 경우 총 169명으로 약 2.8%의 장애인 고용율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장애인 직무 적응 및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12명이 슈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등 관리자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지속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가 함께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며, 소외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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