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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디트스위스, 하트하트재단과 자선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회사인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과 손잡고 지난 10일 용산아트홀에서 자선음악회 ‘ONE HEART CONCERT(원 하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크레디트스위스가 국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해온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일반인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본사의 문화예술후원 전통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발달장애청소년 단원들이 최소 1000번 이상의 연습을 거쳐 한 곡을 소화해내는 노력으로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의 한계를 극복해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이번 자선음악회에서는 팝피아니스트 윤한, 가수 더원, 트럼피터 성재창, 나눔앙상블 등 정상급 뮤지션들도 재능기부로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 한국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힘을 합쳐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150년의 역사 동안 꾸준히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을 해 왔다. 현재 뉴욕필하모닉, 시드니심포니, 루체른페스티벌, 영국 내셔널갤러리, 싱가포르 아트뮤지엄, 베이징 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하트하트재단과는 2012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자선 음악회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크레디트스위스 임직원들은 연중 자원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사진설명: 지난 10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크레디트스위스 자선콘서트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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