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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대입 논술전형 모집 감소…상위권 대학에 집중!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올 대학 입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감소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 대입 논술전형에서 29개 대학에서 총 1만 7489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보다 45명 감소한 것이다. 전체 선발인원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의 모집인원 감소폭이 커, 상위권 수험생들간의 경쟁은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고려대, 연세대의 모집 인원이 80명이 넘게 줄어들고, 특히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는 전년대비 모집 인원이 200명이상 감소했다. 논술전형 지원자들의 논술실력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감안하면, 모집인원의 감소는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게 입시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올해 논술전형은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지원기회가 확대되어 지원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인의 논술 준비정도와 수능성적 등을 고려해 지원 희망대학을 신속하게 정하고,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해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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