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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옆 아파트는 꿀단지

배후수요 풍부해 환금성 뛰어나 불황에도 가격 안정세
브랜드 인지, 가치에 새 아파트 프리미엄까지, 기대치 ↑

본격적인 봄 분양에 접어들면서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의 인기가 꾸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배후수요가 탄탄해 시세면에서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 산업단지 인접지역의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시세 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3년 1분기~2013년 4분기)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 경기도 평택•오산•안성 등의 지역들은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경기도의 매매가가 평균적으로 약 3%의 하락률을 보인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또한 산업단지 배후주거지의 아파트들은 시내 중심권역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구입 후, 차후 산업단지 영향으로 지가가 상승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동해개발AMC이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분양중인 ‘안성 롯데캐슬’도 산업단지 배후수요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안성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대덕면 인근으로는 농심안성공장 등이 들어서있는 ‘안성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지로 알맞다.

그 밖의 개발호재도 꾸준하다. KCC는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신세계그룹은 2010년 7월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을 투자, 엔터테인먼트•스포츠•레저기능이 포함된 대형•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1천 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소득창출 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안성 롯데캐슬은 2008년 이후 안성시내에서 처음으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주택 공급 가뭄 지역으로 불리던 안성시 내 총 232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오면서 평촌부터 안성시의 배후수요를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산업단지 조성이 활성화되면서 교통 및 생활 등의 인프라도 함께 발전되기 때문에 지가도 상승하게 된다”며 “특히 대기업을 낀 산업단지의 경우 관련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임대수요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롯데캐슬은 지하 1층~지상 20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32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6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 옵션품목인 광파 오븐까지 무료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안성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공도우림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시기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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