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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이그-케빈 스태들러, 마스터스에서 사상 첫 부자 대결 ‘관심’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PGA투어 통산 13승의 크레이그 스태들러(61ㆍ볼빅)와 아들 케빈 스테들러(34)가 올시즌 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명인열전’ 제7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800만 달러)에 최초로 부자 대결을 펼쳐 화제다.

이들은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개막되는 마스터스에 나란히 출전한다. 마스터스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버지 크레이그는 지난 1982년 대회에서 우승하며 마스터스 대회 평생 출전권을 얻었고, 아들 케빈은 지난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데뷔 13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크레이그 스태들러는 “아들의 첫 우승과 마스터스 출전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올해 마지막 마스터스 대회를 치르고 챔피언스 투어에 집중할 예정이었는데, 마무리 경기를 의미있게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크레이그 스태들러는 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포함해 통산 13승을 올린 베테랑 선수다. 현재 PGA투어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2014년 볼빅과 후원 계약을 맺고 볼빅 컬러볼과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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