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방송인 공서영이 9개월 만에 확연히 달라진 안정적인 시구로 지난해 굴욕을 씻었다.

공서영은 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LG전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LG 유니폼을 입고 나선 공서영은 멋진 포즈로 시구를 마쳤다. 특히 각선미가 드러나는 스키니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서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패대기가 아니에요! 감격! 오늘은 야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야구를 꺄아~”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시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방송캡처]

공서영은 지난해 7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NC 경기 시구자로 나서 비명소리와 함께 공을 엉뚱한 곳으로 패대기치 듯 던져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공서영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서영 시구 이번엔 100점”, “공서영 시구, 비명 굴욕 씻었네”, “공서영 시구, 잘할 때까지 해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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