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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업, 제주 호텔에 LG전자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숙박시설 전문기업인 ‘코업(co-op)’이 제주도에서 분양하는 관광호텔에 LG전자의 ‘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분양예정인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소재 401실의 ‘코업호텔 하버뷰’에 LG전자의 호텔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여개 사업장의 추가 출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코업’은 LG전자가 제공하는 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이상 줄여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등 공간별 에너지 소비 패턴에 맞는 맞춤형 공조 서비스가 가능하고 중앙에서 쾌속냉난방으로 예열 또는 예냉은 물론 객실 조명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코업은 2003년 국내 최초의 중장기 체류시설인 코업레지던스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 서울, 수도권 및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20개 지점까지 확대했다.

jumpcut@heraldcorp.com



사진설명: LG전자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좌), 코업관리서비스 박규헌 대표이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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