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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W · SW 조화 ‘웰빙 비즈니스 생태’ 조성
제주포럼 등 대형 이벤트 단골 개최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성공한 사람은 로비에서 당당하다. 특히 세계적 명망가, 국내 정ㆍ재계 사회지도층이 모여 지구촌 삶의 질과 한국 및 국제 경제의 미래를 토론하는 자리에서는 더욱 그렇다. 제주 해비치는 오피니언 리더에게 자신감을 일깨워준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 민속해안로에 있는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는 국내외 대형 이벤트의 단골 개최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하계 포럼과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제주포럼’<사진>이 열린다.

5월 28~30일 제주 해비치에서 열리는 제9회 제주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아시아 설계(Designing New Asia)’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외교부ㆍ동아시아재단ㆍ한중지역경제협회ㆍ한중일협력사무국ㆍ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독일) 등 국내외 31개 기관의 기업인과 정관계 인사 4000여명이 참가한다.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 총리, 칼리 피오리나 전 휼렛패커드 최고경영자가 ‘여풍당당’을 외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는 이곳에서는 각 대기업집단 회장과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러셀 버만 스탠퍼드대 교수,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이 열렸다. 같은 해 5월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짐 로저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40여개국 3000여명의 정재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8회 제주포럼이 열린 바 있다.

제주 해비치에 국내외 사회지도층이 몰리는 이유는 품격과 예술, 한국의 미학을 접목한 컨벤션 공간 및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야외행사장뿐만 아니라, 헬스캐어 스파, 별비치 글램핑, 피트니스 및 힐링푸드 식단,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짜여진 ‘웰빙 비즈니스 생태’를 갖췄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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