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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여신’ 거취 정리, 채널 바꿔 또 경쟁…지각변동 예고

  • 기사입력 2014-03-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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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채널을 떠났던 ‘야구여신’들의 거취가 정리됐다. 올초 프리랜서를 선언하거나 개인사정 등을 내세우며 채널을 떠났던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다시 스포츠채널로 돌아왔다. 각사의 간판 아나운서들은 돌연 채널을 바꿔 몸을 옮기는 것으로 어수선했던 상황을 정리됐다. 그 결과 MBC스포츠플러스와 SBS스포츠는 간판 아나운서의 ‘맞트레이드’ 형국이 됐고, XTM은 KBSN 출신 아나운서 2명이 얼굴을 비추게 됐다.

▶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신 배지현=MBC스포츠플러스에선 김선신 배지현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다.

지난 7년간 MBC스포츠플러스의 얼굴로 활약했던 김민아가 떠난 빈 자리는 김선신 아나운서가 채우는 것으로 예정됐었다. 


지난 27일 MBC스포츠플러스틑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 당시 김선신 아나운서는 “내로라하는 입담을 가진 해설위원이 포진한 MBC스포츠플러스에 승선한 것만으로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지킬 자신이 있다”는 말로 시즌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불과 사흘 뒤인 지난 30일 MBC스포츠플러스는 LG-두산 중계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안방마님을 소개한다”면 배지현 SBS스포츠 출신 아나운서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배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할 배지현이다. 이렇게 새로운 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까 잠실구장에 있는 지금도 새삼 감회가 새롭다”며 “올 시즌도 이렇게 야구와 야구팬 여러분과 계속해서 호흡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이 행복감에 그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제작진에 극비리에 진행해온 사안”이라며 “향후 배지현 아나운서는 ‘베이스볼 투나잇’의 진행을 맡게될 예정이다. 현재 김선신 아나운서와 평일과 주말로 나눠 진행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과 함께 할 MBC스포츠플러스의 주요 해설위원은 허구연 양상문 차명석이다.

▶ SBS스포츠 김민아=MBC스포츠플러스의 간판 아나운서 김민아는 결혼과 함께 퇴사를 결정한 뒤 SBS스포츠로 향하는 파격행보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SBS스포츠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김민아 아나운서와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이끌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베이스볼S’는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해온던 프로그램이다. 


김 아나운서는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나며 야구 이외의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을 찾았으며, 골프는 물론 ISU 피겨 스케이팅을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SBS스포츠를 새 둥지로 선택했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아줌마를 선택해준 SBS스포츠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 일을 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올시즌 야구하이트를 해야 하나 자괴감이 들어 포기했는데 SBS스포츠가 먼저 손을 내밀어 줬다.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아나운서와 함께 SBS스포츠에는 지난해 KIA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이순철 위원이 해설위원으로, 2003년부터 11년간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활약한 정우영이 캐스터로 합류했다.

▶ XTM 최희 공서영=XTM에선 전 KBSN 출신 두 여성 아나운서가 간판으로 자리했다.

KBSN 출신으로 XTM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공서영은 채널을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XTM의 간판으로 야구팬을 만나게 됐다. 최희 전 KBSN 아나운서도 올 시즌에는 XTM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 같은 소속사에 몸 담게 됐으며 공서영이 진행해오던 ‘베이스볼 워너비’도 평일(화, 수, 목)과 주말(금, 토, 일)로 나눠 맡게 됐다.

‘베이스볼워너비’ 관계자는 “최희, 공서영은 이미 탁월한 진행능력과 야구지식을 갖춘 최고의 MC들이다. 2013년을 잘 마친 ‘베이스볼 워너비’가 2014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며 “무엇보다 두 사람의 좋은 시너지가 프로그램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경쟁구도가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서로 조언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인드도 새로운 시도와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희 공서영과 함께 이효봉 마해영 진필중이 주요 해설위원으로 XTM에 자리하고 있다.

▶ KBSN 윤태진 정인영= 최희 아나운서는 떠났지만, 4개 채널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변화가 없는 채널이 바로 KBSN이다. 


KBSN은 윤태진 정인영을 간판 아나운서로 내세워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일성·이용철·이병훈 해설위원이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해 기존의 채널팬들을 사수하겠다는 각오다. 최희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한 뒤 XTM에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KBSN ‘아이 러브 베이스볼’ 제작진은 윤태진 아나운서를 평일에, 정인영 아나운서를 주말로 배치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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