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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우리은행, 2년 연속 女 통합우승…모비스도 챔프전 진출
[헤럴드생생뉴스] 춘천 우리은행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29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신한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5전3 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67-66으로 이겼다.

3승 1패로 챔피언전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통산 6번째 챔피언전을 제패해 이 부문 1위인 신한은행(7회)의 뒤를 바짝 쫓았다. 우리은행 베테랑 가드 임영희(34)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희는 기자단 투표 74표 가운데 72표를 휩쓸었다.

한편 남자부 울산 모비스도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다시 잡았다. 이날 모비스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문태영, 함지훈(이상 22점)의 침착한 플레이와 제공권의 우위를 앞세워 서울 SK를 82-69로 제압했다.

3승1패로 4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모비스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에서 정규리그 1위 팀 창원 LG와 대결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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