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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장병, 프로축구 전경기 무료 관전한다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휴가 나온 장병들이 프로축구 경기를 무료 관전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백승주 차관과 권오갑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군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휴가 나온 장병은 동반 1인을 포함해 프로축구 전 경기를 무료 관전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군장병들의 복지 증진 및 관라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동반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복지혜택을 부여해 군인가족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 차관은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선용을 통하여 건강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과 팬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서 2010년에는 FC서울과 홈경기 무료관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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