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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안보토의 4월17일 개최…한 · 미 · 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은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안보토의(DTT)를 개최한다.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일 안보토의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방안과 인도적 구조, 재난구호 등 초국가적 비군사적 위협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지난 3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던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한·미·일 3국 정상회담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과 3국간 안보협력 차원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와 함께 3국 국방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일 안보토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안에 앞서 3국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구체적으로 3국 결속을 어떻게 심화할 수 있는지, 외교적으로 또 군사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군사작전과 미사일 방어시스템(MD)을 어떻게 더 심화시킬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안보토의는 2008년 발족해 지금까지 5차례 열린 바 있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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