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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향, 시민청에서 봄맞이 클래식 공연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연다.

서울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시민청에서 개최하는 ‘토요일은 청聽이 좋아’ 3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향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하이든 ‘디베르티 멘토’, 어게이 ‘다섯개의 쉬운 춤곡’ 등을 목관 5중주로 연주하고, 헨델 ‘수상음악’, 비발디 ‘사계 1악장 봄’ 등을 현악체임버로 들을 수 있다. 또 관객에게 익숙한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주제곡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 공연에 24시간 교대근무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다산콜센터 직원과 가족을 특별초청했다. 클래식에 관심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향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 향우에 목마른 시민들을 찾아 봄맞이 특별공연을 연다”면서 “시민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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