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인이 만드는 ‘명품 수제 단조 아이언’ 로마로가 ‘RD-05’ 아이언과 ‘Ray-V TYPE-R’ 아이언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RD(Range Direction)는 정확한 거리와 방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퀄리티 좋은 연철을 사용해 공이 헤드 페이스에 달라붙는 듯한 최상의 타구감을 자랑한다. 또한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헤드 중심 밸런스를 분산시켜 미스 샷이 나와도 기대 이상의 관용성을 보여준다.

클럽 헤드의 페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10% 이상 확장됐고 로마로골프의 독자적인 중심 분할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의 밸런스와 최상의 방향성을 실현했다는 게 로마로 측의 설명이다. 스위트 스폿도 넓어져 골퍼가 샷을 할 때 실수하더라도 클럽이 이를 보완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다.


로마로 Ray-V TYPE-R 아이언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Ray-V의 후속 모델로, Ray-V 아이언보다 한층 커진 사이즈, 더욱더 진보된 헤드 형태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어떠한 라이에서도 높은 탄도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편안한 구즈넥으로 넥에서 블레이드까지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어드레스를 쉽게 해 볼을 잡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임팩트 있는 타감이 만들어지는 파워-백 구조로 타점이 집중되는 페이스 뒷면을 두텁게 했다. TPU 진동 흡수제를 채용해 볼을 때렸을 때 페이스의 잔여 진동을 억제, 연철 특유의 마일드한 타구감과 강한 탄도를 받쳐주는 구조가 특징이다. 또 7번 아이언부터 피칭 웨지까지 로프트를 Ray-V 아이언보다 1도씩 올려 쇼트 아이언의 비거리 범위를 넓혔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