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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재산공개] 보유 재산 1등한 여야 ‘초선 · 비례’ 는?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19대 초선의원 사이에서 단연 압도적인 재산을 신고한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초선ㆍ1569억원 신고)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상위 10명 가운데 새누리당이 8명 새정치민주연합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2위를 차지한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서울 강남구갑)과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서울 서초구갑) 모두 ‘강남 3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우선 국회 여야 초선의원들 사이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의원은 95억3457만원을 신고한 새누리당 심 의원, 이어 73억8780만원을 신고한 새누리당 김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선의원 3위이자 비례대표 가운데선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전남 신안군 장산면 팽진리 일대에 염전을 보유한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다. 주 의원은 73억667만원의 재산을 신고, 여야 초선 의원을 통틀어 재산 보유 순위 3등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630만원이 증가했다.

이어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65억7108만원), 강기윤 의원(60억5530만원), 문정림(59억569만원), 이에리사(47억3331만원), 이완영(46억7175만원) 순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초선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시완산구을)으로 39억6676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다만 전년도 대비 12억이나 감소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이 31억6952만원을 소유, 2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초선의원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한 비례대표로는 전년도 대비 6억7556만원이 증가한 29억7205만원의 재산을 소유한 홍종학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9대 초선의원 사이에서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재산이 단연 압도적이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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