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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개통 10주년 기념 포럼 열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철도학회는 KTX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일 대전의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오피니언 리더 초청 포럼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철도학회에서 새로이 기획한 이번 이번 포럼은 KTX 건설 당시 관산학연에서 활약했던 주역들이 다시 모여 그 당시를 회고하며 앞으로 KTX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세호 전 철도청장이 나와 과거 있었던 경험담을 토대로 그 당시의 고충과 감회를 전하고, 현직에 있는 김경욱 철도국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철도정책에 있어서의 KTX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선배들게 조언을 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예산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의 최광해 공공정책국장이 자리 해 철도분야에 대한 기재부의 시각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전 철도학회장인 김정태 홍익대 교수도 참석해 KTX 건설의 학문적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갖는다.

2부에서는 ‘KTX와 한국사회의 발전’이란 주제로 송달호 전 철도기술연구원장 좌장으로 100분간의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송현수 철도학회 부회장은 “KTX가 개통된지 10년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은 한두가지가 아니다”며 “전국토가 하루권 생활로 전환되면서 발생된 사회, 경제, 문화의 변화상과 철도기술의 현재, KTX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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