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오는 4월 2∼8일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행복의 발견-정도영&명가을 도조회화전’을 열고,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 판매 수익금은 구입자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정도영 명가을 두 작가는 미술경영연구소가 ‘유망작가 발굴 및 후원 프로그램’ 차원에서 선정한 신예들이다.
김소장은 “장르는 회화(정도영)와 도예(명가을)로 각기 다르지만 나름의 조형세계로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라며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의 의미와 가치를 작업을 통해 전하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눔 프로젝트는 문화 소비행위가 우리 주변의 사회공동체를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02)73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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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명가을 작품 ‘nomadism’. [사진제공=한국미술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