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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핫플레이스> 난방에너지 20~30% 절감…친환경 아파트
삼성물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이 4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시공능력평가 1ㆍ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자의 기대가 크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다.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가구가 더 많다.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열층 비중이 높고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동 초입에 자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평가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도 용이하다.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이 단지는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도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차별화한 평면 설계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201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받는 첫 아파트로, 기존 일반 아파트보다 난방에너지 20~30% 이상 절감되는 단지로 지어졌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은 40% 이상으로 조성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4월 초 개관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54-5574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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