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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인문학석강,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교보인문학석강’을 마련한다.

이 강좌는 상ㆍ하반기 각 2강좌씩 총 4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강좌 당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해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강연 내용은 인터넷 영상 및 전자책 등의 디지털 자료로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4월 강연은 동양학 강연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강좌로 조용헌 교수가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이라는 주제로 펼친다. 조용헌 교수는 동양학을 통해 서구화 속에 함몰되어 가는 한국 문화적 가치를 복원하는데 앞장서온 동양학자로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백가기행’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1회 강연(4월 9일)은 ‘어떤 집안이 한국의 양반인가’, 2회 강연(4월 16일)은 ‘양반가 고택에 스며있는 풍수사상’, 3회 강연(4월 23일)은 ‘양반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주제로 한국 양반가에 대한 정의와 고택의 명당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좌는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가 ‘문학의 여러 얼굴’이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본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 교보문고 홈페이지(http://goo.gl/oFNpL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강연이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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