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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혁신도시에 ‘서귀포 브라이튼 호텔’ 분양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KB부동산신탁은 서귀포 혁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호텔 홍보관을 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호텔은 지난해 두 달 만에 계약을 완료한 서귀포 1차 호텔에 이은 2차 호텔로 시공은 대림그룹 계열인 ㈜삼호가 맡는다.

이 호텔은 지하 2 ~지상 10층 1개동 총 205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24~53㎡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제주에 들어서는 다른 호텔과 달리 제주 혁신도시 내 들어서기 때문에 관광객 수요는 물론 비즈니스 방문자에 대한 수요 잠재력까지 갖춰다는 평가다.

제주 혁신도시는 115만1000㎡ 규모로 현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포함한 9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과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등 5000명의 보금자리가 되는 관광과 교육ㆍ국제교류의 중심지로 건설될 전망이다.

헬스케어타운ㆍ크루즈항ㆍ영어교육도시 등 호텔 주변 개발도 한창이다. 특히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은 9억 달러(한화 약 1조원)가 투입돼 부지면적 150만㎡에 관광휴양ㆍ의료서비스ㆍ상업ㆍ콘도미니엄ㆍ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귀포 혁신도시와 주변 개발로 연간 약 15만4000여명의 비즈니스 수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유동인구가 투자 포인트인 만큼 향후 투자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분양 시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 3월 계약자에 한해서는 상품권 100만 원이 지급된다.

준공은 2015년 8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9번지(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에 있다. 02)569-0050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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