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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파워텔, 엄주욱 신임 대표이사 선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KT 파워텔은 24일 목동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엄주욱 전 경영기획부문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엄 사장은 초고속망 및 홈네트워크 기술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KT 네트워크부문 강북네트워크 운용단장과 KT 기업고객부문 서울북부법인사업단장, KT 파워텔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무선서비스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KT 파워텔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엄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회사 성장을 담보하기 위한 세 가지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한 새로운 매출원 확보, 다양한 통신가치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및 리스크 대응력이다. 

엄 사장은 “지금부터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기업통신시장 리더의 자리를 수성할지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자강불식의 의미를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KT 파워텔은 지난해 매출액 1127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거뒀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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