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1번가, 유통업계 최초 ‘3D프린터’ 판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유통업계 최초로 개인용 3D프린터를 판매한다.

11번가는 영국 CEL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개인용 3D프린터 ‘로복스(CEL-ROBOX, 모델명:RBX1)’를 195만원에 100대 한정으로 24일 오전 9시부터 쇼킹들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

‘로복스’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14’에서 USA투데이의 제품평가 매체 리뷰드닷컴이 꼽은 ‘기자가 선정한 베스트상품’으로 선정,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업계 최초로 3D프린팅 전용 소재인 필라멘트가 나오는 노즐 부분에 듀얼노즐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조형이 가능하다. 속도 또한 타 제품에 비해 최고 3배 이상 빠르다. 출력을 원하는 모양의 3D 설계도를 PC에 입력하면 3D출력물이 생산된다.


11번가는 예약판매 기간 ‘로복스’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3D프린터 전용소재인 ‘ABS 필라멘트’ 1개와 ‘PLA 필라멘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D교육 전문 컨설팅 회사인 STL과 공동제작한 3DUO 런닝 프로그램 교육권(1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카드 결제 시 11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 제품의 배송은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그룹장은 “3D프린터란 누구나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디바이스 기기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11번가가 선보이는 ‘로복스’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입체물을 제작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