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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아파트족 위한 ‘아웃도어 퍼니처’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전국매장에서 의자, 라운지체어, 테이블ㆍ쇼파 등 아웃도어 퍼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주거형태가 아파트ㆍ연립주택인 점을 감안, 베란다에서도 ‘정원생활’을 즐 길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아웃도어 가구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3년 이마트 아웃도어 퍼니처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원생활이 더 보편화된 지방보다 서울 도심 점포의 매출 신장률이 1.8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웃도어 퍼니처는 단품의자ㆍ라운지체어ㆍ벤치ㆍ테이블과 쇼파세트 등이다. 가격 도 해외 직소싱을 통해 일반 판매가보다 최대 30~40% 가량 저렴하며, 4만9000원부터 29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돼 있다. 

이마트의 2014년형 아웃도어 퍼니처 제품인 앤 라운지베드와 2인 소파세트

2012년 이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 퍼니처는 당시 야외용 벤치와 그늘막이 주요 상품이었던데 반해 이번 14년형 아웃도어 퍼니처는 아파트 베란다에도 사용 가능한 폭 1m 미만의 사이즈로 의자와 소파, 벤치 비중을 크게 늘려 총 49종 운영한다.

조승환 이마트 가구 바이어는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아파트에서도 정원을 가꾸는 베란다 텃밭족이 생기는 등 도시 생활 속에서도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라며 “아파트 일색인 한국의 거주형태에 맞춰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소파와 티테이블을 비롯해 이동식 접이형 의자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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