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조본은 자사의 새로운 컴팩트 블루투스 스피커인 ‘미니 잼박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니 잼박스’는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에 있는 영화, TV 쇼, 게임, 음악, 전화 등 모든 오디오 컨텐츠를 언제든지 즐기고 공유할 수 있게 해 준다.
‘미니 잼박스’는 스피커 본체와 표면이 모두 압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뛰어난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알루미늄 상자 내부에는 단단하고 밀폐된 인클로져(enclosure)가 고급 사운드를 위한 최대 효율의 음향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그 외부에는 정밀하게 조각된 알루미늄 외관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혁신적인 조화를 자아내고 있다.
조본의 CEO 이브 베하는 “오래 전부터 이어오는 조본의 디자인, 기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의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보다 작고, 가볍고, 음향이 좋은 스피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유니바디 형태의 알루미늄 섀시는 조본을 대표하는 잼박스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더 많은 음향과 기술을 더 작아지고 휴대성 높아진 패키지에 넣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조본 제품 관리ㆍ전략 담당 부사장인 트래비스 보가드는 “미니 잼박스는 이름 그대로 소형이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함께할 수 있으며 자동차 여행 중 음악을 스트리밍 하거나, 파티에서 친구들에게 동영상을 보여줄 때, 신혼 여행 중 부모님께 스카이프로 전화를 할 때 등 언제, 어디에서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컴팩트한 패키지(255g 상당) 안에는 밀폐된 인클로져가 두 개의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패시브 베이스 라디에이터를 채용하여 같은 크기의 스피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만들어 낸다.
‘미니 잼박스’는 최첨단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 기술을 사용하여, 음성, 게임, 영화 등 모든 종류의 오디오 컨텐츠를 비롯하여 힙합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최고의 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최대 10시간의 연속 재생 시간과 최대 75시간의 대기 시간을 지원한다.
‘미니 잼박스’는 iOSㆍ안드로이드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스피커 기능을 설정하고,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재생목록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한다. 조본 앱에 간단히 아이튠즈, Dezeer 등의 뮤직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재생순서를 조정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모든 재생 목록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또 조본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미니 잼박스의 이름을 만들어 개인 설정을 할 수 있으며, 11개 음성과 8개 음성 언어 옵션을 스피커에서 즉시 시연해 볼 수 있다.
시리를 활성화하거나 자동으로 연락처에 전화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기능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조본 앱을 통해 미니 잼박스의 토크 버튼을 설정하면 된다. ‘미니 잼박스’는 고품질의 타이프(Type)-1 준수 스피커폰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떠한 장소에서든 선명한 통화나 큰 소리의 화상 회의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다.
‘미니 잼박스’는 라이브오디오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라이브오디오는 조본의 실감나는 3D 음향 경험 지원 기능으로 조본 홈페이지(Jawbone.com)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영화나 게임을 할 때 사용하면, 생생한 오디오로 생동감을 더해 준다. 아울러, ‘미니 잼박스’는 스마트스피커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보다 개선된 기능을 선보여 세월이 흐를수록 진보하는 제품이다.
‘미니 잼박스’의 소비자 가격은 23만원 대로 레드 도트(Red Dot), 실버 도트(Silver Dot), 그래파이트 패싯(Graphite Facet), 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 아쿠아 스케일(Aqua Scales), 퍼플 스노우플레이크(Purple Snowflake) 등 총 9가지 디자인으로 출시 된다.
‘미니 잼박스’는 전국 에이샵(A Shop) 등 애플 프리미엄 매장에서는 물론, CJ몰, GS샵, 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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