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21일 화성시에 스케이트를 기증했다.
박승희는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 승격 14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2월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와 3000m계주 정상에 오를 때 신었던 스케이트 한 쌍을 기증, 시와 시민에 감사함을 전했다.
화성시는 동계올림픽에서 금 2, 동메달 1개를 딴 박승희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함께 경기력 향상 포상금 8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승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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