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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B택배,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유치’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KGB택배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지분투자 방식으로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억 원을 유상증자하여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금은 옥천터미널의 기존설비 개선, 증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KGB택배는 지난 9일 중장기 사업전략 발표 및 전국대리점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금년도 사업전략 최우선 과제를 인프라 확충에 둘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KGB택배는 옥천터미널에 일 물동량 4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 자동화 시설을 도입해 시설확충을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KGB택배는 대리점 및 터미널을 포함한 회사의 인프라, 재무건전성, 성장성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지정한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해 60일 이상 정밀실사를 받았다.

또 경영진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턴어라운드(Turn-around) 방안 및 비젼, 현재와 미래의 택배사업에 대한 경영진의 생각 및 방향에 대하여 공유했다.

특히 대리점 네트워크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대리점과 회사의 상호신뢰 및 충성도를 높이 평가받아 KGB택배의 안정성 및 성장성을 고려한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최종 투자유치가 성립됐다.

KGB택배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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